2026년 NCSI 케이터링서비스 주요 조사 결과 분석

  • 서비스 · 유통

    2026.10.20

  • 페이스북 트위터 인쇄 작게 크게

yaytg638443 (1).jpg

국·탕 조리로봇 도입… 급식 운영 전반에 AI 적용


[NCSI|케이터링서비스 부문 1위] 삼성웰스토리

올해 처음 실시한 케이터링 서비스업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삼성웰스토리가 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그린푸드가 75점으로 2위, CJ프레시웨이가 72점으로 3위, 아워홈이 71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에버랜드의 판다 월드에 사는 판다 가족 ‘바오 패밀리’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해 구내식당에서 색다른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혈당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구내식당이 직원들의 건강 관리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국·탕 조리로봇 ‘웰리봇’을 도입한 데 이어, 급식 운영 전반에 AI(인공지능)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간편식을 스캐너 위에 올리면 AI가 상품을 인식해 결제까지 연동하는 ‘AI 스캐너’도 도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인기 외식 브랜드·셰프와 협업한 메뉴를 단체 급식에서 경험할 수 있는 ‘H-로드트립’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스마트푸드센터의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단체 급식용 간편식을 기존 30여 종에서 650종까지 늘렸다. 하루 10종 이상의 간편식 가운데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멀티픽 간편식 코너’도 대형 사업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취향과 상황에 따라 식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에 맞춰 한 끼 섭취로 1일 식이섬유 권장량의 약 60%를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선보였다. 영화·예능 등 콘텐츠 IP와 연계한 특식을 선보이고,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식단 등 스포츠 관련 콘텐츠도 단체 급식에 적용했다.

아워홈은 외식 수준의 맛을 단체 급식에서 구현하는 ‘급식의 미식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단체 급식 메뉴인 제육볶음·소불고기·된장찌개 3종이 급식업계 최초로 미식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 진단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 관리 식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247아워핏’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