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NCSI 맥주 제조업 주요 조사결과 분석

하이트진로, 3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달성
맥주 제조업 (단위: 점)
구분 | 2022년 | 2021년 | 2020년 |
하이트진로 | 79 | 79 | 78 |
오비맥주 | 78 | 78 | 77 |
롯데칠성음료 | 78 | 78 | 77 |
하이네켄 | 78 | 78 | 77 |
디아지오 | 77 | 77 | 76 |
최근 1개월 이내에 동일한 브랜드의 맥주를 2회 이상 음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NCSI 맥주 제조업 조사에서, 하이트진로가 79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 하이네켄은 올해 78점으로 공동 2위로 평가되었으며, 디아지오는 77점으로 5위를 기록하였다.
맥주 제조업 평가
2022년 맥주 제조업의 고객만족도는 78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NCSI 구성변수별로 살펴보면 고객기대수준은 85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친 반면, 전반적인 품질 평가에서는 1점 상승한 78점으로 조사되었다. 비용 대비 가치를 측정하는 고객인지가치는 2점 상승한 76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년 1개월만에 해제되면서 국내 맥주 판매량도 코로나 확산 이전으로 정상화되고 있다. 주류 업계는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따른 맥주 매출 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유흥 시장은 물론 ‘홈술’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단체 술자리 증가에 발맞춰 ‘테라타워’를 선보였으며 최근 품귀현상까지 빚은 테라 병따개 ‘스푸너’의 물량을 기존보다 3배 늘렸다. 오비 맥주는 카스 화이트∙호가든 리뉴얼 등 가정 시장을 겨낭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일상 회복을 환영하고 다시 돌아온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응원하는 신규 TV 광고 ‘이제 만납시다’를 공개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치맥(치킨+맥주)’나 ‘소주와 삼겹살’뿐 아니라 이색 반주 궁합을 찾는 이른바 ‘푸드 페어링’이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주류업계는 본래 판매하던 제품에 어울리는 음식을 묶어 세트로 출시하거나 안주를 소개하는 등 반주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를 제외한 대상 기업이 올해 초 가격 인상을 단행하였지만, ‘테슬라(테라+참이슬)’와 같이 고객 스스로 주류 문화를 창출해 나가고 있는 현상과 푸드 페어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로 인지품질과 인지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거리두기 해제로 그 동안 억제되었던 소비심리도 함께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