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NCSI 남성정장구두 제조업 주요 조사결과 분석

금강제화, 19년 연속 1위 달성
남성정장구두 제조업 (단위: 점)
구분 | 2022년 | 2021년 | 2020년 |
금강제화 | 79 | 79 | 79 |
엘칸토 | 78 | 78 | 76 |
탠디 | 78 | 78 | 78 |
소다 | 78 | 78 | 78 |
형지에스콰이아 | 77 | 77 | 77 |
최근 1년 사이 남성정장구두를 본인이 직접 구입하여 3개월 이상 착용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의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NCSI 조사에서 금강제화가 전년과 동일한 79점의 만족도로 1위를 차지했다. 금강제화는 이로써 2004년부터 19년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뒤를 이어 엘칸토와 탠디, 그리고 소다가 78점의 만족도로 나란히 공동 2위를 기록하였다. 세 기업 모두 전년 대비 만족도의 변화는 없이 공동 2위를 유지하였다. 형지에스콰이아 역시 전년과 동일한 77점의 만족도로 아쉽게 5위에 위치하였다.
남성정장구두 제조업 평가
2022년 남성정장구두 제조업의 고객만족도는 78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점수를 기록하였다. 고객만족도를 구성하는 선행변수인 고객기대수준과 전반적인 품질 평가, 비용 대비 가치 측정 결과 모두 전년 대비 1점씩 상승하였으나 고객만족도의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남성정장구두 업종은 구두보다 운동화나 스니커즈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데다 수입 디자이너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지속적인 실적 악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로 인해 제화업체들은 정장구두를 넘어서 캐주얼 신발에 함께 집중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마다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상품을 통해 차별화를 두어 고객들에게 소구하고 있다.
국내 제화 기업들은 침체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맞춰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기존의 제화 업계가 시도하지 않던 스니커즈나 슬리퍼 등 캐주얼 신발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각 사에서 자체적으로 고안한 디자인으로 경쟁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패턴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주요 판매 채널이었던 오프라인 시장을 축소하는 대신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이전과 다른 업계 상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면, 고객만족도의 상승을 꾀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