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NCSI 의류관리기 제조업 주요 조사결과 분석
LG전자, 2년 연속 1위 달성
최근(조사시점 기준) 3년 내 의류관리기를 구입하여 6개월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여성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의류관리기 제조업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LG전자는 79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78점으로 2위 차지했으며, 코웨이가 77점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하였다.(아래 표 참조)
의류관리기 LG전자 (단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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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관리기 제조업 평가
국내 의류관리기 시장은 2011년 LG전자가 ‘트롬 스타일러’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기존에 없던 시장을 새롭게 만들며 형성되기 시작됐다. 출시 당시에는 의류관리기라는 제품이 생소한 데다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크기가 상당히 커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해왔다. 이후 2018년 삼성전자가 ‘에어드레서’를 출시하면서 시장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했고, 특히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위생과 살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폭증하면서 시장 규모가 3년 만에 4배 이상 규모로 확대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1년에 처음으로 의류관리기 제조업 고객만족도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올해 2022년도 고객만족도 점수는 78점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객만족도 선행변수인 고객기대수준과 전반적 품질평가 점수, 비용대비 가치평가 점수는 모두 전년 대비 1점씩(1.2%, 1.3%, 1.3%) 상승하며 87점, 78점, 76점으로 평가되었다. 추가적인 고객만족도 상승을 위해서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제품 효용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뒤따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