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NCSI 경찰행정 서비스 주요 조사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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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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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NCSI 경찰행정 서비스 주요 조사결과 분석


경찰행정 서비스, 전년과 동일한 만족도로 역대 최고치 기록

   

 최근 1년 내 1회 이상 경찰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공공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경찰행정 서비스는 전년과 동일한 76점을 기록했다. 

경찰행정 서비스의 고객만족도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며,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2022년 NCSI 선행변수를 살펴보면,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기대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고객기대수준은 전년과 동일한 85점을 기록했다. 이는 수사권 분리 등의 정책 추진으로 국가수사본부가 설치되면서 국민들의 경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경찰행정 서비스업                (단위: 점)

 구분

2022년 

2021년 

2020년 

 경찰행정

76 

76 

75 

 

 

경찰행정 서비스 평가

 

   고객들의 전반적인 품질평가 역시 전년과 동일한 76점을 기록했다. 경찰은 지난해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사관 자격관리 제도”를 마련했으며, ‘책임수사관’은 그중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수사관으로 앞으로 수사경찰의 도약을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책임수사관’은 수사경력이 최소 10년 이상이면서 수사기록에 대한 적용법률 분석과 수사지휘 등에 대한 서술형 시험 및 교육 이수를 요건으로 하여 수사·형사·사이버 분야로 나누어 선발하였다. 계급별로는 경정이 17명, 경감이 34명, 경위가 39명이며, 시·도청 본부 소속이 26명, 경찰서 소속이 64명이다.

   경찰청은 ‘책임수사관’들이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희망부서에 배치하여 각 경찰관서의 수사 역량 향상을 견인하도록 함으로써 국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리고 작년 7월 30일에 시행된 직제 개편으로 전국 경찰기관에 인권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시스템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국가경찰·수사경찰·자치경찰 등 새롭게 변화된 조직 체계에 따라 치안 현장에서의 국민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인권 중심의 경찰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직제 개편에 따라 현행 시·도청 청문감사담당관은 청문감사인권담당관으로, 경찰서 청문감사관은 청문감사인권관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인권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 처리하게 된다. 이는 직제 명칭에 ‘인권’을 명시적으로 반영하여 개선함에 따라 현행 감사·사정 비위·민원업무에 치중되었던 업무와 역할을 경찰 활동 전반의 △인권보호와 개선에 관한 사항 △인권침해 사항에 대한 조사와 처리까지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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