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NCSI 아파트 주요 조사 결과 분석

  • 서비스 · 유통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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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아파트 단지 내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 모습.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홈닉', 입주 전 단계부터 서비스 적용


[NCSI|아파트 부문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

2026년도 NCSI 아파트 건설업 부문 조사에서 삼성물산이 84점으로 2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공동 2위를 기록한 GS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과도 3점 차이로 견고한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80점, 현대건설은 78점, 포스코이앤씨는 77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올해부터 주거 플랫폼 ‘홈닉’의 서비스 범위를 입주 이후에서 입주 전 단계까지 확장했다. 홈스타일링, 입주 청소와 부분 시공, 인공지능(AI) 기반 세무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세차·의류수거·펫케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추가했다.

첨단 주거 기술과 시스템 역시 삼성물산의 핵심 경쟁력이다. 서울 방배동에 들어선 ‘래미안 원페를라’에 AI 기반 주차 유도·전기차 충전·주차 관리 기능을 결합한 ‘래미안 AI 주차장’을 처음 적용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원펜타스에서는 시니어 입주민을 대상으로 말동무, 복약 안내,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는 ‘홈 AI 컴패니언 로봇’ 실증을 진행했다.

GS건설은 품질 신뢰 회복을 위해 사후 대응 중심에서 선제적으로 점검에 나서는 방향으로 체계를 바꾸고 있다. 올해에는 입주 1~2년차 자이 단지의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사전에 점검·보수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자이 아파트 단지 공용 시설도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주거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카페와 맞춤형 향기 솔루션을 아파트 커뮤니티에 도입했다. 또 입주 서비스의 대표 프로그램인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전국 단지에서 지속 운영하는 등 입주 이후까지 고객 경험을 관리하고 있다. 입주 지정 기간에 웰컴밀·홈키트 렌털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주거 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 드 캐슬’,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를 비롯해 미래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거 평면 ‘이고스페이스(EGO+SPACE)’와 ‘엔터라운지’를 개발했다. 또 입주민 대상 고객만족 서비스 ‘캐슬링(CASTLing)’을 통해 체험 강좌와 문화·공연 프로그램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품질실명제를 모바일 기반 통합 현장 관리 시스템으로 확대해 품질 점검은 물론 시공 전 과정을 현장과 본사가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2026년에는 기존 ‘홈커밍데이’와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합·확장한 입주민 참여형 서비스 ‘아이파크 데이(IPARK DAY)’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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